[경제읽기] 쏟아지는 교통 할인카드…내게 유리한 선택은?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정부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자체가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한 대중교통비 할인 카드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적용 대상과 할인 혜택 등이 다 다르다 보니 어떤 카드를 써야 할지 고민이 필요해 보이는데요. 먼저 오는 27일부터 서울시에서 시행되는 '기후동행카드'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어떤 특징이 있나요?
국토부의 'K패스'는 오는 5월, 경기도 'The경기패스', 인천시 '인천I패스'도 각각 사업이 준비 중에 있습니다. 카드마다 연령과 금액, 횟수에 따라 혜택이 다르다고 하는데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서울 안에서 월 대중교통비 8만 원 이상을 쓰는 직장인이나 광역버스를 자주 이용하는 경기나 인천 지역 청년은 어떤 카드를 선택하는 게 유리할까요?
대중교통비 할인카드 모두 교통비 부담 완화가 목적이지만 적지 않은 재정부담이 발생하기 때문에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나오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런가 하면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하고 다우지수는 0.36%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증시가 강세를 보인 배경으로 반도체와 AI가 꼽히는데 어떤 호재가 있었나요?
새해 들어 하락세를 기록하던 우리 증시도 조금씩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미국 증시 훈풍 영향일까요? 빅테크와 기술주 중심의 상승세가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요?
이번 주에 미국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가 발표됩니다. 인플레이션이 계속해서 둔화하는 모습을 보일 경우 시장이 안도하겠지만, 인플레이션이 다시 오르는 모습을 나타낸다면 증시 강세에 제동이 걸릴 수 있지 않나요? 시장 분위기는 어떻게 읽고 계세요?
한편,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앞두고 금리 인하 시기가 예상보다 늦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 어떻습니까? 증시 영향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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